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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7일 월요일

[정용관의 오늘과 내일] 잡초와 우상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의 정치 비판서를 읽으며 몇몇 대목에서 공감하는 내용이 적지 않았다. ‘온전한 선의를 가진 권력자는 없다’라는 첫 장부터 그랬다. 정치학을 전공하고 오랜 시간 정치부 기자를 한 필자에게 누군가가 “정치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선한 권력은 없다”고 답변할 작정이었던 터다.

“민주주의는 처음부터 없었다. 통치와 복종만이 있을 뿐이다. 정치는 그걸 민주주의로 각색한 거대한 사기극(詐欺劇)이다.” “만약 투표라는 형식으로 벌이는 선택의 결과를 ‘무지(無知)한 다수’가 좌우한다면 그런 민주주의를 찬양하다 못해 왜 우리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가?” 
그는 시종 민주주의 자체에 대해 도발적인 의문을 던진다. 투표, 즉 다수결로 정책이나 인물을 결정하는 민주주의는 ‘가난한 다수’가 주도할 수밖에 없다고 일갈한 그는 “가장 저급하지만 효과적인 대중조작 수단은 대중을 두 편으로 갈라서 한 편에서 다른 편을 공격하게 하는 ‘편 가르기’다”고 썼다. 그가 ‘잡초’라고 표현한 대중은 안타깝게도 ‘우상’으로 명명된 소수 권력의 끊임없는 조작 대상이다. 왜? 늘 빈자(貧者)의 수가 부자의 수를 압도하기 때문이다.  

견해가 다른 부분도 있지만 중우(衆愚)정치와 포퓰리즘에 대한 강력한 경고, 또 대중의 각성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쓴 걸로 보이는 책의 내용을 장황하게 소개한 데는 물론 이유가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Brexit)가 전 세계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불확실하다는 것만 확실하다고 할 정도로 미지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엄습하고 있다.  그런데, 더 두려운 건 민주주의의 본산이자 선진국이라는 영국의 유권자 1741만여 명(51.9%)이 자신들도 어디로 갈지 모르는 길을 국민투표라는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택했다는 점이다.  

세계화에 대한 저항, 양극화에 따른 분노와 불만의 표출, 신(新)고립주의, 국수주의, 이민과 난민에 대한 반감…. 브렉시트와 미국의 트럼프 열풍을 이해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내놓은 키워드들이다. 한마디로 “우아하게 남 일 신경 쓸 때가 아니다. 나부터 살고 보자”는 생존 심리라는 것이다. 


대체로 동의한다. 다만 브렉시트 확정 후 영국 내 구글에서 두 번째로 많이 검색된 문장이 ‘EU가 뭔가요?(What is the EU)’이고 ‘EU를 떠나면 무슨 일이 생기는가?’ 등의 질문도 검색 상위에 올랐다니 머리가 더 하얘진다. 브렉시트에 찬성표를 던진 그들은 ‘합리적 무지’(복잡한 공적 사안을 깊이 이해하려 하지 않는 상태), 즉 무지한 다수였을까. 분명한 건 그들 중 상당수가 스스로 감정적 선택이 아닌 이성적 선택이라고 믿고 찍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모르긴 몰라도 양극화 실태를 포함해 우리나라의 사정이 영국보다 심하면 심했지 좋을 것 같지 않다. 많은 전문가가 1997년 외환위기 사태 때는 외과적 수술로 그나마 위기를 넘길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핵심 장기들의 심각한 손상으로 위기 극복이 쉽지 않다고 우려하고 있다. 반세계화 보호무역주의로 대외 경제 환경은 더욱 나빠질 조짐이다. 어쩌면 작금의 경제 안보 위기는 대선이란 국민투표가 치러지는 2017년 정점에 다다를 수도 있다. 대선 승리를 위해 각 후보와 정당은 단순히 퍼주기 공약을 뛰어넘는, 나라의 명운이 걸린 양자택일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던질 수도 있다. 한낱 잡초의 오만한 생각이겠으나 브렉시트 사태를 보며 시종 머리에서 맴돌고 있는 주제다. 어떤 상황이든 우리 국민은 역대 선거에서 발휘해온 ‘집단 지성’을 유지할 것인가. 
정용관 정치부장 yongari@donga.com
출처: http://news.donga.com/3/all/20160628/78894385/1

2016년 6월 7일 화요일

<새로 나온 책>전원책이 펴낸 정치 비판서 '잡초와 우상' 대한민국의 어지러웠던 현대 정치사를 새롭게 조명





전원책이 써내려 간 새로운 현실 정치 비판서가 지식의 보고로써 뿐만 아니라, 통쾌한 전원책 만의 현실 정치 비판이 선각자들의 사상들과 융합 통섭과정을 통하여 용해되고 용융되어 독자들이 좋은 반향을 보여주고 있다.
전원책은 ‘세상은 야망을 가진 자들이 각축하는 곳이지, 배려가 넘치는 곳이 아니다. 정의는 오래전 땅에 파 묻혔다. 적어도 정치판은 그렇다.
 
정직한 이는 살아남지 못한다.’로 현실정치의 쇄락과 타락의 근원을 짚어내기 시작한다. 
 
‘보수주의를 말하면서 빈곤층에 눈감거나 진보주의를 내세워 약탈에 몰두하는 것은 욕심이 눈을 가려 세상을 정직하게 보지 않아서이다.’ 라고 통렬한 비판을 가하면서 현실정치인과 현실적 이념 지도층의 무식과 무지와 폭력성을 가감 없이 개탄하고 있다. 
 
전원책은 대한민국의 어지러웠던 현대 정치사를 새롭게 조명한다. 오늘날 한국보수를 대표하는 유일한 정치비판 사상가 전원책은 자신을 잠시 뒤돌아보며 이렇게 절규한다. 

“20년 넘게 정치를 비평해 왔다. 보수주의와 진보주의에 대한 아무런 이해가 없이 정략과 정치공학으로 어지럽던 문민시대의 초기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나는 자유주의적 보수주의자로써 할 말은 해 왔다고 자부한다. 그 결과 지금은 사방에 적이다. 노무현 정부 때 중앙일보에 ‘시대 읽기’ 를 연재하고  KBS에서 매주 ‘정치 토크’를 할 무렵부터 적들은 끊임없이 늘어났다”고 현존의 정치 상황을 솔직 토크로 고백했다.

전원책은 ‘그 어디에도 우군은 없었다.’고 술회하면서 그의 독특한 가치적 신념체계를 여과 없이 드러낸다! ‘나는 외롭지 않았다. 나 자신을 믿었기 때문이다. 이제 내가 살아 있는 증거로써 이 책을 쓴다. 삶 이상의 그 무엇을 얻기 위해서다.’ 라고 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촌철살인과 광휘에 넘치는 그의 정치 비판은 그래서 대표적 한국 지식인의 해탈한 정치 비평가의 웅대한 자화상을 표출시킨다. 아울러 자유주의적 보수주의자로서 그가 지닌 순수 이념적 지평은 보수주의의 대표성 운운하며 위선으로 시대를 표현해왔던 일부 내용 없는 보수주의자들의 맹성과 반성을 은연중에 촉구하며 의식 전환과 개선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매우 통쾌할 정도로!) 이 시대의 선각자적 정치 비평가 전원책은 민주주의의 많은 모순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민주주의를 외치는 것은 민주주의가 독재의 위험성이 가장 적은 체계이며 어쨌든 가장 평화로운 의사 결정 구조라는 이유 때문이다. 민주주의 외에 아직 우리가 달리 선택할 제도가 없다는 비극적 현실이 민주주의 체계의 생명을 연장한다.」고 민주주의 숙명을 대담하게 설파하고 있다.

결국 민주주의 역사를 우상의 역사로 치환하여 인식하며 “민주주의는 영광은 우상이 홀로 누리면서 실정했을 때에는 우상이 마땅히 져야할 모든 책임을 모두에게 돌린다”는 것임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전원책의 '잡초와 우상'의 붓끝은 결국 권력자들의 위선과 정치인들의 이중적 속성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는 것.

전원책이 비평한 권력 분립의 논리적 전개도 눈에 띤다. 현존적 권력은 분산될 수 없는 그 무엇임을 명백하게 상도시키는 전원책의 혜안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경고를 발하고 있다. “우리들이 선량을 신뢰만하고, 우리들의 권리와 안전에 대하여 잊어버린다면 그것은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신뢰는 항상 전제를 낳게 된다. 자유로운 정부는 신뢰에 의해서가 아니라 회의에 의해서 건설된다. 그러므로 연방 헌법은 신뢰의 한계를 구속할 필요가 있다”고 권력자의 전횡에 대한 예방적 처방을 제시하기도 한다. 

오늘날 직업 정치인에 대한 명확한 비판적 논리 전개는 차라리 통쾌하다 못해 간담이 서늘해 진다.

“직업 정치인은 불신의 대상이다. 수많은 견제와 감시의 눈으로 인해 선출직 공무원들이 에드먼드 버크 당시의 수탁자처럼 권력을 남용할 가능성은 적어졌지만, 반면에 그들이 독자적으로 행동할 가능성도 적어졌다. 대신 행정부의 공무원처럼 행동함으로써 정치의 관료화를 초래한다” 즉  “기계적이고 획일적인 일 처리로 개별적 사정을 무시하는 것이 그 예로서  ‘창의성과 자율성이 말살’ 되는 관료주의적 결과를 낳곤 한다”고 논파하고 차라리 그것보다는 외부집단과의 유착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스스럼없이 개탄한다.

전원책은 예컨대 노동조합이나 복지수급자, 여성단체 같은 이익집단에 봉사하거나 경제적 평등 같은 추상적 가치를 쫒고 있는 진보적 지식인이 중심이 된 신계급과 결합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음을 예견하면서 이념과 정책에 대한 별다른 이해가 없는 ‘정치적 문맹’인 일부 정치인이 특히 위험한 허들을 넘나들고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은 현존하는 기회주의적 혐오 정치인에 대한 맹렬한 통박적 현실진단의 가치가 ‘잡초와 우상’ 속에 내재되어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대중 민주주의는 곧이곧대로는 안된다는 비극적 확신을 내놓는 데는 전원책의 뛰어난 분석적 판단이 심오하게 작동되고 있는 것. 

“공동체의 성인 전체가 지적으로 성숙하여 정의의 틀 안에서 의사 결정권을 평등하게 행사하고 그 결과에 승복한다는 것은 아리스토텔레스 당시에나 고등교육이 보편화된 지금이나 절대 불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오히려 대중은 아테네보다 지금 정치적 어젠다에 더 무지해졌고 정치에 더 무관심해 졌다. 결과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것과 함께 승복하지 않은 빈도도 높아졌다. 그럼에도 우리가 민주주의를 신봉한다는 것은 여전이 민주주의는 인류가 찾아낸 최선의 혹은 차선의 통치 구조이기 때문일 것”이라는 융합적 결론을 내린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불현 듯 떠오르는 것은 소위 국민의 대표라는 국회의원들, 지자체 의원들, 또는 고위 관료들과 자칭, 타칭 보수 지도자와 진보 지식인들이 필독해야할 뛰어난 정치 비평서라 생각되어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어졌다. 앞서 이야기한 국민의 대표라는 분들에게 공익적 차원에서 그들의 정치 행로에 매우 유익할 것이라는 필자의 판단에서 필독을 권하는 것. 보수적 가치를 지향하는 보수권 인사들이 읽어야 할 내용이 전원책의 '잡초와 우상' 속에 녹아 있다. dentimes@chol.com 

*필자/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정치평론가.인터넷타임즈대표 치의학 박사. 칼럼니스트.
출처: 브레이크뉴스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446169&section=sc5

2016년 6월 2일 목요일

[잡초와우상 독자리뷰]민주주의가 반드시 중우정치로 이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잡초와 우상'의 책을 읽고서>

요즘 가게일도 그렇고 책을 멀리 하고 살아선지 이 한 권의 책을 일독하는데 오래걸렸다.
늘상 난 책을 읽으면 스토리나 페북에 정리하고
나만의 생각을 기록한다....
그래야 비로서 일독의 끝마무리가 돼기 때문이다.


필자(전원책)는 변호사, 전 자유경제원장, 현 '썰전'에서 유시민 전 장관과 토론 방영을 하고 있고, 직설적인 표현에 능한 인물이다.
지인을 통해 필자의 책을 처음 소개 받았다.
역시나 쉬원한 문구 사용과 문장력이 마음에 든다.
우연찮게 '썰전'에서 같이 토론을 벌이고 있는 유시민의 <후불 민주주의>와 비교, 대조가 되는 책이다. 하하하~

본론으로 들어가서 필자도 언급했다시피 민주주의(democracy)는 현존하는 최선의 제도가 아니라 차선인 제도 일 수 있다는 생각에 한 표를 던진다.
민주주의의 변천과정과 오늘날 대중민주의(mass democracy), 정당민주의(party democracy), 선거민주의등 다양한 각도에서 허와 실을 이 책에서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민주주의란 다수결의 원칙, 주권재민, 자유와 평등, 에이브러햄 링컨의 연설(국민의, 국민의 의한, 국민의 위한....)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른 최고의 제도라 생각한다.
어찌보면 필자도 주창했듯이 현존하는 제도로서 이 이상의 제도를 새로 만들어 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단지 민주주의에 대한 무차별적, 맹목적인 우상화의 제도는 아니다는 것이다.

선거와 청치 참여에 있어 다수의 생각과 선택이 도덕적이고 힙리적인 선택이라는 보장은 없다.
선거를 통한 직접참여가 얼마나 많은 관심과 알고 선거에 임하는지 궁금증을 풀어준다.
최대다수의 행복과 자유에 따른 책임에 전가에 대한 물음도 잘 역설하고 있다.
또한 여느 국가도 갖은자(부르주아)가 못갖은자(프로레타일리아) 보다 수적으로 현저히 적다.
그렇다고 갖은자의 파이를 강제로 분배해야 하는 사회주의(맋스), 다시말해서 갖은자가 수적인 열쇠에서 대중영합주의(표플리즘)가 팽배해 있는 현실에서 정치계, 언론계의 여러 행태가 모순이 있는건 자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사각지대의 모순점을 이 책은 참 잘 다루고 있다.

한편으론 민주주의의 다방면(정치, 경제, 입법, 사법)의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할 취약하고 허술하고 나아가 알마나 기망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이 책을 읽으면서 유시민의 <후불 민주주의>란 책의 내용이 자주 생각났다.
정확히는 기억에 없지만 공통분모가 있다.
한국의 민주주의 역사는 짧다.
1987년 이후 30년 정도이니......
한국은 급속한 불균형 발전으로 인한 고도성장을 한 일국이라 제도와 의식에 있어 미약하다.
10위권에 경제강국이라 불리우지만 민주주의 역사가 짧고 그에 상응한 제도, 국민의식, 정치계와 관료의 부패와 청렴도가 미비한 일국이다.
그러다보니 민주주의 제도를 택하고는 있으나 진정한 민주주의를 맛보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니 '후불 민주주의'인 것이다.
소위 우리가 신용카드로 민주주의를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니 우리것이 아니라 그에대한 대가를 치뤄야 비로소 우리것이 된다는 의미이다.

위에서 같이 '썰전'에서 토론을 하고있는 유시민 전 장관의 책과 전원책<잡초와 우상>의 내용은
우리가 맹신하고 있는 민주주의 대한 시선의 전환점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고 한가지 아쉬었던 부분은 은사님께서 자주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어떠한 문제에 비판은 쉬우나 해결책을 찾기란 힘들다"
고로 대안책을 제시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 아쉽다.
물론 민주주의보다 더 나은 대안책이 없기에 아쉬워 하는 필자의 마음, 에필로그에 짧게나마 대안이라면 대안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긴 했지만......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민주주의의 여러 모순을 해결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언제 그에 관한 내용이 서술이 될지 궁금했었고 갈망했는데.....
미약하게나마 에필로그에 짧게 소개가 되어져서 한 번 더 기술하고 마무리 지어본다.
나와 생각이 같아서 기분이 좋다.
결론은 국민인 우리 자신과 나아가 국가 구성원이 한 걸음 개혁과 진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또한 쉽지가 않고 최선보다는 차선책을 찾아 흙탕물이 일지 않을정도!
깨끗한 물은 아니지만 마셔도 배탈은 안날정도!
어찌보면 이러한 차선책이 현명하지 않을지..... ㅠㅠ

>>>>>여기서 우리는 민주주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명하고 정직한 통치자에 관한 조건, 대중이 민주주의를 충분히 이해, 타인을 배려하는 숙련된 민주자, 공동체적 어젠다에 참여할 수 있는 지적수준 함양
~~~~~~~ 그러나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민주주의가 반드시 중우정치로 이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PS. 민주주의는 하나의 유토피아가 아닐까?
하하하~



출처: 꼬르륵! 김양주 대표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angju.kim.9?fref=nf

2016년 5월 25일 수요일

BOOK DB, 전원책 "국회의원 왜 뽑나? 보스 셋이 가위바위보 하지"




요즘 가장 '핫한' 정치평론가다.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치 현안을 논하면서 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바로 전원책 변호사다. '센 입'으로 통하는 그, 글도 거침이 없을까? 역시 그랬다.
 
최근 출간한 <잡초와 우상>을 보니 그는 책에서도 호통을 치고 있었다. 다만 이론에 바탕을 둔 호통이다. '전원책의 정치 비판'이란 부제를 달고 정치의 핵심이라 불리는 민주주의를 파헤쳤다. 전체 416쪽에 각주가 676개 달려 있을 정도로 내용이 묵직하다.
 
앞서 출간한, 좌파를 비판한 <자유의 적들>, 지식인을 비판한 <진실의 적들>에 이어 이번엔 '시민의 적들'을 밝혔다. 민주주의의 어느 지점에 시민의 적들이 숨어있을까. 인터뷰 내내 강도 높게 한국의 정치 현실을 비판한 그의 이야기를 들으니 책을 읽으면서 잘 잡히지 않던 숨은 그림이 손에 잡히는 듯했다.
 
Q '적들'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이번 책 제목이 <잡초와 우상>이다. 이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흔히들 국민을 민초라 부르는데 정확한 말은 잡초다. 이름 없이 고독한 들풀인 셈이다. 이런 대중은 늘 주목받고 자기 의견을 존중받고 싶어 하는 속성이 있다. 하지만 대중의 의견은 누구도 주목하지도 존중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대중은 우상을 찾고 우상에 환호한다. 문제는 대중이 우상이 보여주는 모습만 보고 우상의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거다. 우상의 승리를 자신의 승리, 더 나아가 우리 공동체의 승리로 똑같이 간주한다는 게 더 심각하다. 그러니까 내가 안철수를 공격하면 안철수 지지자들에게 나는 공공의 적이 되는 거다. 다른 정치인도 마찬가지고.
 
 
Q 그런 대중의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책 속 주장들이 강렬하다. '민주주의는 허구다'라면서 민주주의를 날카롭게 비평했다.
 
 
민주주의에 관한 오해는 민주주의가 우리 사회 모든 질병의 처방이 될 수 있다는 착오에서 비롯된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 때 사람들은 '헌법 제1'라는 노래를 불렀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데 왜 국민이 반대하는 쇠고기를 수입하느냐는 말이다. 이는 헌법을 문헌적으로만 해석한 거다. 우리가 선거에서 대표를 뽑았기 때문에 대표가 하는 결정이 우리가 하는 결정으로 의제(擬制 : 본질은 같지 않지만 법률에서 다룰 때는 동일한 것으로 처리하여 동일한 효과를 주는 일)된다는 걸 모르는 거지.
 
 
Q 듣고 보니 민주주의에서 국민의 역할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우리는 민주주의의 주권자로서 1365일 권리를 행사하는 줄로 착각하고 있다. 우리가 주권을 행사할 때는 딱 한 번밖에 없다. 선거 때 투표소에 가서 내 앞에 놓인 선택지에 도장 찍는 것. 그 외는 기껏 TV 정치뉴스를 보면서 누가 막말하면 욕하는 정도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모든 의사결정은 국민이 한다? 나는 그거 코미디라고 본다. 당장 여기 있는 세 사람 중 한 명이라도 자기가 뽑은 구의원 이름 아는 사람 있나? 나부터도 내가 사는 마포구 시의원이 누구인지 모른다. 구청장 이름도 헷갈린다.
 
 
우리 집 앞에 있는 8미터 도로의 상·하수도가 얼마나 낡았는지 나는 모른다. 그 옆에 있는 전선을 언제 지중화할지 누구 한 사람 나한테 의견을 물은 적도 없고, 누가 언제 어떤 경로로 결정하는지도 모른다. 내가 양화대교 가는 길에 버스중앙차로를 만들 때 기겁을 했다. 수십 년 된 아름드리 나무를 전부 잘라내더라. 그러더니 한겨울에 가로수로 어린 묘목을 심더니 다 죽으니까 봄 돼서 파내고 다시 심더라. 그거 누가 결정한 건가? 그런데 서울시장은 우리 시민의 대표이기 때문에 시장이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결정한 걸로 의제돼 버린단 말이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제대로 되려면 좋은 대표자, 통치자를 만나야 한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거 코미디라고 본다"
 
Q 좋은 통치자의 요건으로는 뭐가 있을까?
 
 
통치자의 자질에는 지혜와 용기, 균형감각, 결단력, 정직함, 마지막으로 사람을 적재적소에 앉히는 용인술이 필요하다. 그런데 지식이 있어야 지혜를 가질 텐데 지식이 없으니까 정치인들이 자꾸 아라뱃길을 만들거나 고가도로를 무조건 뜯어내는 일을 해댄다. 우리나라에서 지도자로서 알아야 할 어젠다가 1000개 정도 된다. 무기 체계부터 군대를 어떻게 통솔해야 하는지, 재정, 화폐금융론, 남녀차별 문제부터 종교의 문제, 하다못해 개고기를 먹느냐 마느냐 하는 것까지. 리더로서 공부할 게 너무 많다. 그런 공부를 안 하니까 세월호나 메르스 같은 사건이 터졌을 때 국가 위기 대응력이 그렇게 떨어지는 거다.
 
 
Q 현재 한국 민주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나.
 
 
나는 우리 민주주의의 가장 큰 결함이 정당에 있다고 본다. 정당이란 정치권력 획득을 위해 정책과 이념을 중심으로 뭉친 결사체란 말이다. 그런데 우리 정당들이 정책과 이념으로 모여 있나? 권력을 얻는 가장 빠른 길은 일단 대중에게 인기 있는 사람 중심으로 모이는 거다. 과거 박정희 군사정권 당시 반대편에서 대중의 지지를 받은 사람이 YSDJ이니까 이 보스 중심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보스 중심으로 모인다는 건 충성을 하면 그에 대한 대가로 너의 자리를 보장해준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이념, 정책 같은 게 필요 없지.
 
 
Q 보스정치의 폐단을 꼽자면?
 
 
우리가 원류 대통령제를 하지 못하는 까닭이 바로 보스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당정청협의 혹은 당청협의가 너무 많다. 의회와 행정부가 유착이 돼 당청협의회에서 결정하면 국회에서 그대로 통과된다. 국회가 청와대를 절대 견제 못한다. 그냥 명령에 따르는 거다. 이게 무슨 민주주의인가. 코미디지.
 
 
당내 민주주의의 길도 없다. 의사당 안에서 법안 100건을 결정하면 99건은 당론투표를 한다. 4년 임기 동안 자유투표는 한두 번 있을까 말까다. 당에서 결정하면 그대로 하고, 거기에 반발하면 징계를 해버린다. 그럴 거면 국회의원을 왜 그리 많이 뽑나? 보스 세 놈이 가위바위보 해서 결정하면 되지.
 
 
Q 계속 말하고 있는 이념의 대중화란 뭔가.
 
 
보수주의가 뭔지 자유주의, 진보주의가 뭔지를 아는 거다. 보수주의와 자유주의는 오늘날 범자유주의로 불리고 진보주의는 범집단주의이다. 범자유주의와 범집단주의 이념의 내용이 뭔지를 대중이 공유해야만 민주주의가 성립된다. 그렇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요원하고 다수의 폭정에 머물 수밖에 없다. 다수가 광장에 모여 폭정을 한다는 게 아니라 보스가 다수의 눈치를 보면서 거기에 영합한다는 말이다.
 
 
Q '썰전'에서 "내가 청와대에 가면"이라고 농담을 하는데 직접 정치에 뛰어들 생각은 없나.
 
 
나는 현실 정치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요사이도 충분히 보잖은가. 목불인견(目不忍見), 사람의 눈으로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모습들을 정치에서 보는데 뭣 하러 정치를 하나. 우리 정치가 가면 갈수록 희극화되어가는 게 더 슬프다.
 
 
Q 에필로그에서 '민주주의가 반드시 중우정치로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너무 암울한 끝맺음 아닌가.
 
 
중우정치로 갈 수밖에 없다고 한 건 정책을 결정할 때 그만큼 더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100년 뒤에는 과학이 민주주의에 많이 침투해서 세율, 복지 등이 정해지면 정치가 할 역할이 많이 줄어들 거다. 또 점점 세계정부화 돼서 민주주의의 개념이 바뀔 거라고 본다.
 
 
"리더가 공부할 것 안 해서 국가 위기 대응력 떨어지는 것"
 
 
Q 책에 나온 대로 권력자에 대한 '질문권'이 광범위하게 보장되면 중우정치로 가는 걸 막을 수 있을까?
 
 
질문권이란 민주주의로 가는 징검다리의 첫 돌이다. 모든 선출직 공무원은 그들을 뽑아준 국민의 질문에 답할 의무가 있다. 박 대통령도 국민이 세월호 사건 때 일곱 시간 동안 뭘 하고 있었느냐고 물으면 대답을 해야 한다. 세월호 사건에서 법률적 책임은 없어도 정치적인 책임은 있으니까. 백악관 출입 기자였던 헬렌 토마스는 '권력자에게 질문할 수 없는 사회는 민주사회가 아니다'라고 했는데 나는 거기에 하나 더 붙여서 '권력자가 답하지 않는 사회는 민주사회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Q 질문권은 책 처음에 있는 '잡초 같은 그들에게 막상 필요한 건 약간의 자존심이다'라는 말과 상통하나.
 
 
당연하다. 잡초들은 자기가 원하는 모든 것이 달성되길 기대하는 게 아니다. 공직자들에게 최소한의 열정, 공적인 마인드, 희생정신 등을 바라는 거다. 요즘 '갑질'을 많이들 하는데 권력자가 갑이 되어서는 안 된단 말이다. 그걸 보고 싶은 게 잡초들의 최소한의 자존심이다.
 
 
Q 전 변호사가 생각하는 정치평론가란?
 
 
그 자체가 정치를 하는 거다. 정치평론은 특정 정치인에 대한 정책 분석부터 왜 그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분석하고 비판하는 일이다. 그래서 정치평론을 하면 좌-, 진보-보수를 떠나서 모든 정치인을 다 비판하게 된다. 언론도 연구 대상인데, 정치전문 방송도 아닌데 종합편성채널에서 하루 종일 정치평론을 하고 있는 것도 심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떼토크'는 안 나간다.
 
 
Q '썰전'에 나가서 정치평론을 하는 것도 정치를 하는 건가.
 
 
처음엔 '썰전'이 예능 프로그램이어서 안 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이념의 대중화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유시민 작가와 나의 해설로 대중이 정책들을 쉽게 소화하고 사안을 보는 눈을 다양하게 갖게 된다면 진보-보수에 대한 오해도 많이 해소될 거라고 본다. 또 우리 두 사람이 여러 사안에서 대치되는 건 맞지만 다른 시각이 상충되는 부분을 어떻게 조율하는지 보여주면 앞으로 이념 갈등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세 시간에 가까운 인터뷰 동안 전 변호사가 가장 많이 한 말은 "코미디 같다"였고, 그는 모든 사안을 보수주의자의 시각으로 풀이했다. 시종일관 진지했던 것으로 보아 '썰전'에서의 유머러스한 모습은 상당한 노력 끝에 나온 결과물인 듯싶다.
    

      글 신정임(북DB 객원기자)     사진 : 임준형(러브모멘트스튜디오)


출처: 인터파크 BOOK DB         http://bookdb.co.kr/bdb/Interview.do?_method=InterviewDetail&sc.mreviewNo=68641#
 
 
 

2016년 5월 24일 화요일

국민주권시대, 의사 결정에 직접 관여 못하는 국민…『잡초와 우상』

2016.05.22매일신문, 이 주의 책잡초와 우상 소개!




잡초와 우상/ 전원책 지음/ 부래 펴냄
 
전거성이라는 별칭과 (all) 단두대라는 유행어의 주인공, 대한민국 대표 보수논객 전원책이 새 책 잡초와 우상을 펴냈다. 앞서 펴낸 자유의 적들진실의 적들에 이어지는 3부작의 마지막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 시민의 적들이라는 이름을 따로 붙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살피고 그 실체를 발가벗겨 드러낸다. 표를 얻기 위해 잡초를 선동하는 우상의 내면을 파헤친다. 우상은 잡초를 속이고 잡초는 우상에게 속는다. 잡초들은 모든 결정권을 우상에게 맡긴다. 그러나 온전한 선의를 가진 우상은 없기에, 이들 사이에는 통치와 복종만 나타날 뿐이다. 민주주의는 보이지 않는다.
 
독설로 유명한 저자는 이 책에서 매서우면서도 진중한 독설의 향연을 펼친다. 우선 민주주의의 한계부터 짚어본다. 민주주의는 인류가 최종적으로 찾아낸 최적의 통치체제일까? 저자는 아니라고 단언한다. 모든 공동체 구성원이 정치적으로 평등한 존재가 된다는 것 자체가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 그런 민주주의는 이상으로만 존재한다. 17세기 프랑스 시민혁명을 즈음해 나타난 민주주의라는 통치제제는 그 쓸모를 지금 의심받고 있다. 그 원리와 숭고한 가치는 잘 알겠는데, 현실에서는 제대로 구현이 안 되니 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민주주의가 가장 평화로운 의사결정 구조를 갖고 있는 데다 그것 말고는 달리 선택할 제도가 없어 민주주의 체제의 생명을 억지로 연장시키고 있다.
 
민주주의라는 불완전한 틀 속에서 나타나는 핵심적 문제가 바로 저자가 책 제목에서도 언급한 우상과 잡초의 구도다. 저자는 이렇게 비교한다. 왕정에서는 모든 책임을 왕이 외로이 졌다. 하지만 민주주의에서는 선출된 통치자, 즉 우상이 영광만 홀로 누리고, 실정을 했을 때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은 모두에게, 다시 말해 잡초들에게 돌린다는 것이다. 예전의 우상은 그러지 않았다. 위험을 무릅쓰고 불의에 저항하며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다. 과거 정치적 영웅들이 그랬다.
 
이제 그런 우상은 없다. 오늘날의 우상은 잘 다듬어진 외모, 능숙한 화술, 계산된 행동을 조합한 선동으로 만들어진다. 정치적 신망이 쌓여 대중의 우상이 되는 경우도 없지만, 불의에 저항해 우상이 되지도 않는다. 설령 그렇더라도 그것은 철저히 준비된 것이다. 요즘 정치적 우상은 연예계 스타처럼 만들어진 배우들이다. 그들이 진짜 배우와 다른 점은 무지하여 무능하거나, 사악하여 천박해 보인다는 것이다. 지난 4`13 총선만 봐도 그랬다.
 
그러면서 어떤 이너서클이 만들어진다. '국민주권시대'라는 구호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의 의사결정 구조에 대중은 직접 관여할 기회를 얻지 못한다. 대신 '귀족의 피'를 물려받은 정치적 명문가, 재벌, 언론을 장악한 파워 엘리트 그룹이 모든 것을 주도한다. 그 이너서클의 중심에 보스가 있고 보스정치가 있다. 조직폭력배나 마피아와 다를 게 뭔가.
 
이 밖에도 저자는 여러 요인들을 언급하며 민주주의가 중우정치(다수의 어리석은 민중이 이끄는 정치)로 이행할 것을 우려한다. 통치자도 현명하고 정직해야 하지만, 대중도 민주주의를 충분히 이해하며 숙련된 민주주의자가 돼야 하는데, 그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저자는 평가한다. 가령 투표소에서 제시된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것으로 주권을 행사했다고 자부할 뿐이다.
 
"민주주의는 비극"이라는 저자의 말마따나 책도 조금 비극적(?)으로 마무리된다. 일말의 희망이라도 불어넣어 주는 대안과 미래는 제시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게 결국 민주주의의 실체다. 저자가 '직시'에 이은 '직설'로 우리에게 '직면'시켜 주고자 하는 것이다. 그 바탕에는 플라톤부터 폴 존슨까지 수많은 사상가, 철학자, 역사학자 등의 생각이 치밀하게 구조를 이루고 있다.
 
변호사이자 시인이기도 한 저자는 부산중고와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다. 월간 시민과 변호사편집주간과 자유경제원장을 역임했다. 시인의 길은 1977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고 199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며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저자는 여러 시사 토론 프로그램에서 패널이나 진행자로 나서며 논객의 커리어도 쌓아왔다. 대중에게 자신을 보수논객으로 제대로 각인시킨 것은 MBC ‘100분 토론을 통해서였다. 요즘은 JTBC ‘썰전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저자 특유의 호통과 촌철살인을 '따끈따끈한' 버전으로, 또 방송에서보다 풍부하면서도 섬세하게 정리된 글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현재 저자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함께 격주 목요일마다 연재하고 있는 매일신문 ’(새론새평) 칼럼이다
     
출처: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4897&yy=2016


월간중앙 6월호, 잡초와 우상 신간소개!

월간중앙 6월호, 잡초와 우상 신간소개!











잡초와 우상

"민주주의는 처음부터 없었다. 통치와 복종만이 있을 뿐.
"통치하는 '우상'은 표만을 원하며,
복종하는 '잡초'는 무책임하다고전원책은 말한다.
'민주주의 선진국'들이 예외 없이 재정적자를 겪는 것은
그 결과다.이 때문에 민주주의를 신성시하는 생각이야말로
위험하다.다수결, 대의제 등 민주주의의 뿌리부터 의심하며
새 정치체제의 조건을 모색한다.



2016년 5월 10일 화요일

퀸(Queen) 5월호, 전원책 변호사 인터뷰


퀸(Queen) 5월호, 전원책 변호사 인터뷰











전원책 변호사 퀸 5월호 인터뷰 내용 중...

"제가 책을 쓰는 이유는 책을 많이 팔아 돈을 벌어보겠다는 욕심때문이 아닙니다.
민주주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알아야 할 것들을 꼭 알리고 싶어서 썼습니다.
최근에 출간한 <잡초와 우상>도 그런 바람에서 쓴 것이구요."
우리 국민들이 좀 더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 국민들이 뉴스만 보고 신문의 정치 면만 읽는 걸로 정치를 감시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우리 사회의 수많은 아젠다에 대해서 고민해야
하는데 그런 고민은 학자나토론가들이나 하는 걸로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국가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와야 하는데이렇게 무관심해서는 국민의 주권을 행사할 수 없고
우리 정치가 나아질 수도 없습니다."

2016년 5월 8일 일요일

잡초와 우상, 반디앤루니스 사회/정치/법률 주간베스트 1위!

2016.05.09
잡초와 우상, 반디앤루니스사회/정치/법률 주간베스트 1위 등극!
 
 
고맙습니다.


2016년 5월 7일 토요일

잡초와 우상, 교보문고 정치/사회 주간베스트 6위!

2016.05.07

 

전원책 변호사의 정치비판. 잡초와 우상 
교보문고 정치/사회 주간베스트  6위를 했습니다.
짝짝짝!!
곧 베스트셀러로 등극!
레알 단두대당 당원은 필수품 아닐까요?! ㅎㅎ


중앙일보 책꽂이, 잡초와 우상 소개!

2016.05.07
[중앙일보 잡초와 우상 보도]

● 잡초와 우상(전원책 지음, 부래, 416쪽, 2만2000원)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의 정치 비판서.
표를 얻기 위해 ‘잡초’들을 선동하는 ‘우상’의 내면을 파헤치면서,
 한국 민주주의와 정치판의 실체를 꼬집는다.



[출처: 중앙일보] [책꽂이]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 현대사 外
http://news.joins.com/article/19990449